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지킴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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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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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 자살예방센터가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관공서·기업체 등의 교육과 상담 등을 지원하며 전문강사, 전문상담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가 개설한 생명지킴이 전문가과정은 자살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자살예방사업, 위기개입상담, QPR자살예방프로그램,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 관리, 자살환자의 치료(Ⅰ·Ⅱ) 등 과정으로 이뤄졌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생명지킴이로 위촉돼 자살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생명지킴이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며, 생명지킴이들은 청소년·성인·노인 누구나 전화 및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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