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 G8 정상회의 주요 의제로 부상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시리아 사태가 G8 정상회의 주요 의제로 부상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북아일랜드의 휴양단지 로크에른에서 주요 8개국(G8) 정상들은 시리아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시리아의 모든 정파가 참여해 제네바에서 평화협상을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미국 등 서방국 정상들은 시리아 반군 세력을 지원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아사드 정권을 두둔하는 러시아에 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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