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렴 공직자상 정립 노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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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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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청렴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를 최근 청렴연극 공연에 이어 18일엔 시청 강당에서 직원 천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시 공무원들에게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실하게 심어주자는 취지다.

이날 청렴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에서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김영수 조사관이 강사로 초빙됐다.

김 조사관은 예전 계룡대 근무지원단 납품비리와 관련한 양심선언으로 2011년 국민신문고대상(부패방지 유공/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상하면서 공직사회에 청렴의 의미를 전파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 조사관은 ‘우리는 과연 청렴한가, 부패와 맞설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청렴한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해서 다양한 사례도 소개했다.

시는 앞선 지난달 27일에는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공연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국민공감 정책인 국민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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