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5일부터 한달 간 2차례 이틀 일정으로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엔 모두 12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 60명씩 지방행정체험을 하게 되며, 시청과 관내 주요시설은 공무원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된다.
체험 첫날은 시청 한누리실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 시청, 주요 시책 안내, 질의·응답 시간, 복정정수장 시설·수질복원센터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현장 공무원에게서 풀고, 수돗물과 남한산성 참 맑은 물의 생산과정, 각종 생활하수의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
또 둘째 날은 시청 각 부서에 배치돼 일일 근무를 하게된다..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해당부서 공무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등도 같이 하면서 각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활동이 끝나면 소감문 작성 후 ‘청소년 지방행정체험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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