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산업육성 지원기업 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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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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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일, 기술 공유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우수기술을 공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20일 오후 4시 유성호텔에서 지원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업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8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 혁신역량 제고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는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의 시책추진사업 성과 및 지원현황 등 경과보고에 이어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및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 장현주 KAIST교수의‘창조경제와 창조경영’에 대한 특별강연, 참여기업들의 교류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지원받은 기업 중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신장으로 정보통신 장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에세텔, 상하수도 밸브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주)삼진정밀의 우수사례 발표는 경영 및 판로개척 노하우 등을 제공해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산업육성 지원 사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첨단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 자체사업이다.

이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9개 사업에 423억 원을 투입, 445개 기업을 지원해 3456억 원의 매출, 507명의 신규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우수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산업육성 지원기업에겐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기술개발 및 실증화, 인증, 공정개선, 멘토링 지원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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