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및 연구용 차량 기증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프리미어모터스 임영기 대표, 두원공과대학교 이해구 총장, 여주대학교 정태경 총장,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 한국폴리텍대학 정봉협 학장, 선인모터스 장인우 대표, 폴라리스오토 유종한 대표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드코리아가 한국 자동차 산업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13 포드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포드코리아는 18일 자동차 관련 3개 대학 총장과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과 연구용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자동차 대학에 연구용 차량 기증, 특별 기술교육, 부품 및 교보재 지원, 취업 연계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자동차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산학협동 활동이다.
포드코리아와 함께 올해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동차 관련 대학은 두원공과대 스마트자동차학과, 여주대 자동차학과, 한국 폴리텍1대학 정수캠퍼스 자동차학과 총 3개 대학이다. 각 대학에는 포드 포커스 디젤이 연구용 차량으로 1대씩 제공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는 1999년부터 10년 이상 꾸준히 대학과 교육기관에 연구용 차량을 기증하며 연구와 교육 활동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인재를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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