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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PiFan 후지이 미나 "홍보대사 영광,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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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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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는 제17회 PiFan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PiFan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에는 장편 135편, 단편 95편 등 전세계 44개국 에서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 5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9편, 아시아 프리미어 47편 등이 출품됐다.

개막작으로는 이스라엘 출신 감독 아리 폴먼의 신작 '더 콩그레스'가 선정됐다. 더 콩그레스는 폴란드 출신 작가 슬라니슬라브 렘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주연인 로빈 라이트가 자신의 이미지를 영원히 복제할 수 있는 권리를 영화사에 팔아 그녀의 스타 이미지를 무한복제할 수 있도록 동의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발한다.

폐막작인 '더 테러 라이브'는 김병우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다. 극중 하정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마감 뉴스 메인 앵커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윤영화 앵커를 맡았다.

제17회 PiFan은 내달 18일 오후 7시부터 28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폐막식은 26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면 27~28일 양일간에는 관객을 위한 앙코르 상영이 계획돼 있다.

주요 상영관은 개·폐막식장, 부천체육관, CGV소풍, CGV부천8,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시청대강당,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마련된 야외상영관 등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이현우는 "제17회 PiFan 홍보대사에 임명돼 정말 영광이다.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우와 함께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지이 미나는 "배우로서 영화제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단한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 홍보대사를 맡았던 분들이 대단한 분들이라 책임감이 느껴진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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