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삼성전자 리틀야구단(단장 전우헌)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은 선수단 선발 기념촬영 장면. [사진제공=구미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9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리틀야구단(단장 전우헌)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 지하 1층 한마음 홀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리틀야구단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리틀야구단으로 본격 출발했다.
삼성전자 리틀야구단은 지난 5월에 선수를 모집 선발하여,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방과 후에 삼성전자 내 야구장에서 연습을 해왔으며, 한국리틀야구연맹으로부터 창단승인을 받을 예정으로 있다.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이 리틀야구단의 초대 단장을 맡았고, 삼성라이온스 최무영 편성팀장, 윤영식 감독, 신영인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선수단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모두 22명의 어린이들로 꾸려졌다.
구미 삼성전자 리틀야구단은 앞으로 주말을 이용해 연습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으로 있으며, 전우헌 단장은 “리틀야구단 창단에 따른 부담감과 운영에 따른 어려움은 있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창단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성칠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어린 꿈나무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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