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주택공급계획> 전국 공공택지 19㎢ 공급… 기존 물량 적극 활용

  • 신규 택지 1.0㎢ 지정 계획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정부가 올해 전국에 택지 개발을 통한 신규 공급과 함께 미매각 용지 등 기존 물량을 활용해 19.0㎢ 규모의 공공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실시계획 승인) 예저인 공공택지는 총 19.0㎢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13.6㎢, 지방 5,4㎢다.

개발방식별로는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을 통해 각각 13.7㎢, 1.8㎢가 공급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기타 지역에서도 3.5㎢가 공급된다. 국토부는 신규 공급 외에도 LH 미매각 용지 등 기존 물량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중장기 안정적 택지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 택지는 택지개발지구 등을 통해 1.0㎢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0.2㎢의 다섯배 수준이다. 지구 지정에서 실제 공급까지는 2~3년의 시기가 소요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