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그와 그녀의 목요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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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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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현, 배종옥, 정웅인, 정재은 등 명품배우 총집합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27∼29일까지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프랑스 작가 마리 카르니달의 장편소설 ‘샤를르와 룰라의 목요일’을 각색한 작품으로,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커플의 사랑, 갈등, 화해를 통해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에 대해 다룬다.

공연은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50대의 이성친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다.

그들의 대화는 비겁함, 행복, 역사 등 거창한 주제로 시작되지만, 대화는 매번 사소한 싸움으로 번지면서 갈등으로 치닫게 된다.

매주 목요일에 갖는 특별한 시간은 어느새 과거의 연인관계였던 그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친구와 연인 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공연, 영화,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조재현과 배종옥이 주인공으로 분한다.

이밖에도 폭 넓은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연기파 배우 정웅인과 정재은이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한다. 한국의 대표 명품배우들의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연극을 안양에서 선보여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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