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비만은 줄었지만…여성 비만은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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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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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남성 비만인구는 줄어든 반면, 여성 비만인구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여성 비만율은 28.6%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남성 비만율은 2010년 36.5%에서 2011년 35.2%로 1.3%포인트 감소했다.

흡연인구 비율도 남성은 2010년 48.1%에서 2011년 46.8%로 1.3% 포인트 줄었지만, 여성 흡연율은 같은 기간 6.1%에서 6.5%로 증가했다.

주요범죄의 경우 2011년에 절도가 28만15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성폭행 사건은 2011년에 22,034건으로 2010년(19,939건)보다 2095건이 증가하며 처음으로 2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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