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어린아이와 함께 꿈을 꾸게한 지구의 정원 기차여행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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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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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 아동 초청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 해피트레인 운행-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코레일 전북본부 사회봉사단은 6월 20일(목) 아동보육시설의 어린이 40여명을 초청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전사적으로 시행한 ‘2013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으로 익산의 기독삼애원 어린이들이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친구들과 함께 지구의 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각국의 정원을 표현한 세계정원, 장미가 만개한 야수의 장미정원, 소망을 빌며 올라가는 소망언덕, 아름다운 순천호수정원 등 지구의 정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기차에 오르던 아침부터 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던 한 소녀는 “기차타고 여행도하고 예쁜 꽃들과 초록색 나무를 보니 자연을 사랑해야겠어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코레일 전북본부 김종철 본부장은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차여행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본부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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