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체납세금 징수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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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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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은 관내 체납세금과 관련해 19일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었다.

윤영우 예산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징수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13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계획’과 ‘201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징수 강화계획’에 따른 것으로 상반기 동안 다각적인 노력으로 상반기 3억4300만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일제정리기간 중 군 본청과 읍면합동징수반 운영해 1억7500만원을 징수했으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과 자동차 각각 107건과 1212대를 압류해 공매 추진 및 500만원 이상 체납자 30명에 대한 공공기록 정보등록, 체납차량 번호판 184대 영치해 5600만원 징수, 직장․예금조회 및 40건에 대해 4억9500만원을 압류하여 2500만원 징수, 보험 및 검사과태료 체납차량 25대를 영치해 600만원을 징수했다.

이완호 징수담당은 현재 지방세 41억원, 세외수입 37억원이 체납돼 있고 경기침체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라고 밝혔으며 이에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유도등을 통해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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