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태 포스터 사진, 사진출처 = 저우제룬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대만을 대표하는 만능엔터테이너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이 두 번째 작품 천태(天臺)의 개봉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내비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텅쉰위러(騰訊娛樂) 19일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영화 시놉시스를 다 구상해 놓았고, 6년간 다양한 영화 장르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도 직접 제작하면서 준비를 해왔다"며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의 영화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만의 색깔을 찾아 기존의 뮤지컬 영화와는 다른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영화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으면서 연기·음악·무술·의상 등 모든 방면에 내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 동안 쏟아온 노력의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갈고 닦아온 내공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저우제룬 신작에 대한 영화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천태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12회 뉴욕아시아영화제 폐막식 영화로 선정되며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저우제룬은 2007년 처녀작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감독 데뷔식을 치렀다.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의 두 번째 영화 천태는 천상과 지상의 다른 공간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의 인생을 그린 영화로 무술·춤·특수효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쿵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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