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고재호 장학부장을 비롯한 남도학숙 및 동원그룹관계자가 20여명이 참석한다.
조덕희 장학회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故 조덕희 여사(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부인)가 남도학숙에 현금과 주식을 포함한 20억원 상당을 기탁해 2006년 조성된 것이다.
이 장학금은 희생과 봉사, 아랫사람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여되고 있다.
故 조덕희 여사는 지난해 3월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앞으로도 계속된다.
장학생에게는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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