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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특집> NHN 한게임, ‘크리티카’·‘던스’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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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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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NHN 한게임이 ‘크리티카’에 이어 ‘던전스트라이커’로 온라인 게임 시장의 가뭄을 해소하고 있다. 여름철 온라인 게임에 목말랐던 사용자들에게 두 게임의 돌풍은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한게임이 크리티카에 이어 선보인 던전스트라이커까지 연이은 흥행으로 인기 신작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두 게임은 모두 액션 MORPG로 해당 장르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대세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크리티카 [사진제공=한게임]
인기 신작의 부재로 좀처럼 활기를 띄지 못했던 온라인게임 시장에 한게임이 반가운 단비를 내리며 시원하게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크리티카에 이어 최근 출시한 던전스트라이커가 철옹성 같던 기존 주요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두 게임이 모두 액션 MORPG로 동일 장르에 따른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와 달리 던전스트라이커 출시 이후에도 크리티카가 평균 동시접속자수와 매출 등 안정적인 지표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장르에서 두 게임은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상반기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안착했다.

던전스트라이커 [사진제공=한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경우 출시되자마자 액션 RPG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폭발적인 인기로 2주도 안돼 기존 여타 장르의 강호들을 제치고 PC방 점유율 최고 순위 6위까지 올랐다. 현재도 PC방 점유율 10위권내 순위를 유지하며 서비스 순항중에 있으며 게임종합 일간 검색어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랭크돼 있을 만큼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티카 역시 출시되자마자 인기 돌풍으로 액션 RPG 장르에서 부동의 1위였던 ‘던전앤파이터’를 제친 최초의 게임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탄탄한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현재도 매주 단위로 굵직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두 게임의 선전으로 액션 MORPG 시장 확대는 물론 AOS와 FPS에 편중돼 있던 기존 시장의 장르 다변화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며, 모바일게임 대세 속 움츠려있던 PC게임 개발 열기도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조현식 NHN 온라인게임사업부장은 “새로운 게임에 목말라하던 이용자들의 오랜 갈증을 던전스트라이커와 크리티카가 해소시켜드려 기쁘다”며 “그 동안 주춤했던 온라인게임 개발 시장에 두 게임이 활기를 불어넣어 국산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게임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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