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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사진제공=경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주시, 경상북도관광공사,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겸 제3회 장애인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수영을 시작으로 사이클, 달리기를 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강도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와 동호인, 장애인,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9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첫째 날은 선수등록과 경기설명회가 열리고, 둘째 날인 23일 오전 7시에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엘리트 그룹과 동호인 그룹으로 나누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투혼으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완주를 향해 숨 가쁘게 달리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는 아름다운 보문호수와 자연경관, 그리고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숙박 등의 관광 인프라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트라이애슬론 코스로 인정받아 올해 2013년 대회부터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하여 3천여 명이 보문관광단지에 숙박을 함으로서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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