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세계 노인의학대회서 은퇴 솔루션 제공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대회(IAGG)’를 통해 은퇴와 관련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AGG는 1950년 노인들의 건강, 복지, 권익 향상을 위해 창립돼 전세계 4만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노인관련 학회다.

삼성생명은 이번 ‘IAGG 2013’ 대회를 통해 △은퇴 후 삶은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건강, 여가, 필요자금 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제2의 일자리를 찾는 방법 등 노후 준비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삼성생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제 은퇴후 모습을 살펴 보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미리 점검해 보는 ‘삼성생명 은퇴박람회 2013’과 ‘라이프 디자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삼성생명은 또 전문가가 중심이 돼 노후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방법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워크샵을 24~2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워크샵에서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균형적인 노후 설계 등이 논의된다.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세계 최고의 노인 관련 학회인 만큼 그 수준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 나라 중장년층이 은퇴 준비에서부터 실제 은퇴 후 삶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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