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력수요가 최대인 오전 9시~오후 7시 운행배차 간격이 6분에서 8분으로 2분 늘어난다.
다만, 출·퇴근시간 등 나머지 시간대에는 현행대로 운행된다.
시는 이번 감축 운행으로 하루 2만600㎾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의정부경전철 하루 사용 전력량의 9.7%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범 국민적으로 추진되는 에너지절약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감축 운행을 결정했다”며 “경전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는 감축 운행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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