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승 제주도민일보 대표 |
성일승 전 미디어제주 대표이사(45)는 20일자로 제주도민일보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성 대표는 관광신문사 발행·편집인에 이어 인터넷신문 미디어제주를 창간, 발행·편집인으로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지역언론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
성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건강한 신문, 깊이있는 신문을 기치로 심도있는 취재 보도를 통한 생산적인 비판을 내놓겠다”며 “제주공동체 공공의 선과 가치를 추구하는 제주도민일보의 창간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파수꾼이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내놓았다.
특히 “도민들과 보다 폭넓은 소통을 통해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상식이 살아숨쉬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일보는 도민 누구나 거리낌없이 방문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매체 공간으로 가꿔 도민사회와 함께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제주중앙고와 제주대 경제학과를 졸업, 제주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제주지역 승마산업 활성화방안에 관한 연구’등이 있다.
제주청년회의소(JC) 회장과 도 승마협회 전무이사, 승마교육원장, 대한승마협회 이사, 제주도 검도협회 이사 등 엘리트체육과 제주도골프연합회 이사를 역임,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시민단체 활동으로는 제주경실련 상임 집행위원, 학부모연대 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도 승마연합회 수석 부회장과 제주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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