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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능기부 활성화로 소통·나눔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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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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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도서관, 현직 교수·판사 특강 열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각계 전문가의 재능기부 활성화로 지역 사회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 중앙도서관은 내달 4일과 9일 오전 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각각 10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현직교수와 판사의 재능기부 특강’을 연다.

강사로는 충북대 인문학 연구소 구교현(54) 교수가 특별 초빙돼 ‘인문학에서 배우는 감성 리더십, 나는 어떤 부모인가‘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자리에선 자녀에게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를 화두로 던져 인생 현자들의 자녀 사랑법, 창의적인 자녀로 키우는 교육법 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또 서울행정법원에 재직 중인 김태희(39) 판사도‘우리 아이 판사 만들기’를 주제로 직업특강을 실시 한다.

판사가 되기 위한 자질, 자녀를 법조인으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법조인의 직업 세계 등을 이야기한다.

각 특강 참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 받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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