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망 확충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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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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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농특산물의 판매망 확충을 위해, 2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홍보사업 외부광고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 운영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국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1,667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334대의 택시에, 백옥쌀 성산한방포크 등의 품목을 LCD 화면 및 LED 표시 광고물을 이용해 광고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2009년부터 추진해 현재 4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5억9천여만 원을 달성했다.

매주 △화·수요일은 문화복지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목요일은 수지구청 광장에서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여성회관 장터(월·목)는 용인시 간부직원 가족과 고향주부모임 수지부녀회에서 판매 봉사에 참여해 도농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 는 지난 2009년 6월에 오픈, 2013년 현재 34개 농가에서 7개 카테고리 329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만6000여명이 방문해 매출액이 4억 33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매출 목표를 5억 원으로 잡고 장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농식품박람회 참가지원사업으로 올해 1천만 원의 시비를 들여, 국제 농식품 박람회 참가 업체에 부스임차 통역고용비 물품운송 등을 소요비의 80% 내에서 업체 당 500만 원 내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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