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와 각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대회는 개회식과 우수새마을지도자 표창, 결의문 낭독, 한마음 운동경기,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서천군지회 조병진 지회장은 “일 년 중 규모가 가장 큰 새마을 가족들의 만남의 날인 오늘, 함께하는 새마을 가족들이 화합과 추억을 만드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남녀지도자들이 현장에서 크고 작은 마을의 대소사부터 지역의 많은 일들을 수행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키우기와 여성이 편안한 세상 만들기, 안심하고 자녀 학교 보내기 운동 등을 추진하는데 지역의 일꾼으로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지도자 군수 표창은 장항읍 새마을지도자 도남천외 12명이 선정됐고, 서천군지회장 표창은 서천군지회 구창섭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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