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희망연립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와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희망연립 입주민들은 마을가꾸기 지원사업에 따라, 27년동안 아파트 뒤편에 노후화 돼 있던 울타리를 교체하고 주변에 영산홍과 소나무를 식재했다.
곽상욱 시장은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변은 물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종합운동장 앞이 아름답게 변모됐다”며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적 특성을 잘 살려나가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금년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지난달 수청주공아파트 사업이 완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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