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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원로 코미디언 남철이 신부전증으로 사망했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던 남철은 건강이 악화돼 지난달 20일 병원에 입원한 지 한 달 만인 오늘(21일) 숨을 거뒀다.
지난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던 남철은 '청춘만세' '청춘행진곡'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남성남과 콤비로 활동하며 1960~197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다.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을,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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