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참가자 블랙리스트 (사진:Mnet) |
제작진 측은 지난 21일 '오디션 참가 시 이것만은 피해달라'며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로이킴과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를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어설픈 기타 실력으로 도전하는 지원자들.
제작진은 "유행을 뒤쫓는 성향은 독창적 음악스타일을 보여주기 어려운 만큼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선곡과 실력이 뒷받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음악학원로봇'이다. CJ E&M 이선영 PD는 "족집게 과외를 받은 듯 천편일률적 지원자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연으로 승부수를 띄워 주목받는 참가자들이다.
제작진은 "실력 없이는 예선 관문을 통과할 수 없다"며 "사연은 프로필 기재 사항 중 하나일 뿐 합격의 열쇠는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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