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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주간추천> 우리투자증권 '현대차·SK텔레콤·현대글로비스·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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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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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해외공장 볼륨 증대에 따른 고정성 영업비용 레버리지 효과, 해외공장 손익개선(브라질/미국 공장 높은 ASP 정책) 지속 및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6조원(+6.2%, q-q), 영업이익 2.3조원(+24.3%, q-q)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하반기에는 해외공장 추가 증설을 통한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차 사이클 도래 및 중국시장 점유율 상승, 제품 조합 개선 등으로 양과 질 모두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SK텔레콤[017670]
정부의 이동통신 과열 경쟁에 대한 엄중 처벌 방침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안정화 등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 +34.6% 증가한 4.2조원, 5600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LTE 보급 대중화 구간에 진입하면서 경쟁사 대비 LTE 가입자 수 격차가 확대되며 LTE 시장에서도 동사의 시장 지배력 확인. 매출 측면에서는 LTE 가입자 수와 높은 요금제 가입 비중의 동반 증가로 ARPU 성장세가 진행되고 있으며, 비용 측면에서는 정부의 보조금 규제와 요금제 위주의 마케팅 전환 등으로 비용 감소 예상.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기아차의 2분기 국내 판매량과 수출량 합계는 전분기대비 8.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동사의 국내물류부문 실적 향상 및 PCC(완성차 해상운송업) 부문의 수익성 향상 전망. 지난 3월부터 영업이 시작된 중도글로비스도 2분기부터는 온기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익규모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CKD부문의 마진 개선도 기대.

▲CJ E&M[130960]
하반기 이후 광고부문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리스크로 작용되었던 게임부문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점도 주목. 서든어택 재계약 불발 이후 부진을 지속하였던 동사의 게임사업이 다함께차차차를 비롯한 모바일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턴어라운드 전망되며, 향후에도 동사는 월 1~2종 이상의 신규게임 런칭을 통해 다작 출시 추세를 지속할 계획.

글로벌 프로젝트인 '설국열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제작비(4200만 달러)의 절반이 1차 예고편 출시 이전에 영어권을 중심으로 선판매를 통해 회수된 상태이며, 동사의 경우 한국에서 약 200만명의 관객만 동원하면 BEP 돌파 가능 상태. 이러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인한 VOD 및 해외 콘텐츠 판매 호조세도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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