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허석호, 일본투어 9승 디딤돌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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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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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GT챔피언십 3R 공동 2위…日 마쓰야마는 21위로 처져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일본골프투어(JGTO) 진출 12년째를 맞은 허석호(40·사진)가 통산 9승 발판을 놓았다.

허석호는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힐스CC(파72)에서 열린 ‘JGT챔피언십 시시도힐스’(총상금 1억5000만엔) 3라운드에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게 1타 뒤졌다. 그와 같은 2위에는 지난해 JGTO 상금왕 후지타 히로유키(일본), 아피반랏 키라데크(태국)가 올라있다.

허석호는 2002년 JGTO에 진출, 통산 8승을 거뒀다. 최근 우승은 2008년 11월9일 끝난 렉서스챔피언십이었다. 그는 4년7개월여만에 통산 9승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허인회는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5위, 둘쨋날 선두였던 박은신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박성준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JGTO 상금랭킹 1위 마쓰야마 히데키(21)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1위다. 선두와 7타차로 시즌 3승 달성 가능성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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