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시민참여의 열 가지 제도, 백만 가지 생각 모으기”라는 주제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오후 2시부터 그간 자치도시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김범수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 오수길 공동체사업코디네이터, 김현채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유도한다.
이날 가장 중요한 부분인 테이블별 주제토론에서는 시정책과 예산 참여체계 운영방안 및 발전방향, 자치공동체 사업 운영방안, 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방안을 주제로 해 200여 명의 참여자가 20여 개 테이블에서 열띤 주장을 펼치게 된다. 끝으로 테이블 토론결과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양천 주민자치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주민대토론회는 토론을 통해서 도출되는 고양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이라는 내용도 중요하고, 시민과 행정이 만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형식도 중요하다.”면서 “충실하게 분석하여 향후 고양시 거버넌스의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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