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미국LPGA투어 시즌 5승 달성(2보)

  • 아칸소챔피언십, 연장에서 유소연 제쳐…한국선수 시즌 최다승 타이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박인비(25·KB금융그룹·사진)가 24일(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한국선수가 미LPGA투어에서 한 해 5승을 달성한 것은 2001년과 2002년 박세리(36· KDB산은금융그룹)에 이어 박인비가 역대 세 번째다.

박인비는 이날 3라운드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공동 1위를 기록한 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컵을 안았다.

김인경(하나금융그룹)과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고보경(16· 리디아 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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