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색깔에 따라 다양한 효능 컬러푸드가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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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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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전점에서 '컬러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컬러 푸드는 색깔에 따라 다양한 영양분과 효능을 갖춘 식품으로, 최근 새로운 보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레드푸드로 10대 암 예방 식품 가운데 하나인 토마토를 활용, 닭가슴살과 야채를 볶아 토마토 속을 채우고 치즈를 올린 르꼬르동블루의 배지터리언 토마토를 선보였다. 레드푸드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를 막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석류를 새콤한 연근초절임에 곁들인 맑을담의 석류 연근초절임과 몸의 독소를 빼주고 이뇨작용을 돕는 고메홈의 우리 전통 간식 팥죽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린푸드로 국내산 한우 아롱사태를 쪄서 양파와 매실 소스를 얹은 맑음담의 샐러드와 이경의 취나물밥 등을 준비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매실은 피의 독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갖추고 있다. 브로콜리의 경우 항암효과가 있다.

이외에 화이트·블랙·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 푸드를 판매한다.

한희정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색깔에 따라서 다양한 영양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컬러 푸드가 새로운 보양식으로 떠올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 아웃용 컬러 푸드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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