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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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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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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과의 상생 협력 관계, 포항 이마트 훈훈한 동행

포항시는 포항지역 E-MART(이마트)와 협력해 포항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대 기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는 포항지역 E-MART(이마트)와 협력해 포항 우수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를 하고, 상생 이미지 제고 및 지역 농어민 소득 증대에 적극 나선다.
24일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에 따르면 이마트 포항점은 지난 3월 구룡포, 죽도시장 등 새벽 경매를 통해 지역 수산물은 물론, 4월부터는 포항 오천 갈평새송이 입점에 이어 6월 20일에는 포항 죽장면 상옥 농가에서 생산되는 상추, 양배추, 미나리, 쌈배추 등 채소 주력 품목을 확대해 입점·판매한다.
시는 그간 관내 우수 농산물에 대한 지역 대형마트 입점을 꾸준히 노력하였고, 그 결과 포항지역 이마트는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역 수산물은 포항 이마트의 끈질긴 요청으로 5월부터는 대구지역 6개 점포에 확대 입점 되고 있으며, 채소도 다음 주부터는 생산량 확대에 따라 확대 입점 될 계획이다.
손유락 죽장면 상옥리 고촌농원 대표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마트라는 대형 할인점과 직거래를 하게 되어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인으로 채소 재배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입점 소감을 밝혔다.
이민기 이마트 포항점장은 “포항시와 협력해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생산 농업인이 직접 납품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포항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상생에 기여하게 돼 매우 보람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의 직거래 확대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며, 농가와 대형마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해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 및 포항 우수농산물의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계획이다.
한편 포항의 우수 농수산물은 이마트 포항점과 이동점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27일부터 입점기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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