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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 두각..'제30회 부산음악콩쿠르'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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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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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희 바이올린 1위, 허자경 첼로 1위, 황인건 오보에 2위 차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음악 영재들. 왼쪽부터 이승희(바이올린), 허자경(첼로), 황인건(오보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음악 영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대진)은 지난 19~2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음악콩쿠르’에서 음악분야의 이승희(17세)양이 바이올린 부문 1위, 허자경(17세)양이 첼로 부문 1위, 황인건(17세)군이 오보에 부문 2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30회 부산음악콩쿠르’에는 피아노·바이올린·첼로·오보에·바순·트롬본·튜바 등 7개 부문 217명이 참가, 1, 2차 예선을 통해 부문별로 2~8명씩 36명이 최종본선에 진출했다.

바이올린 부문 1위(부산광역시장상)의 영광을 안은 이승희(17· 서울예고 1년)양은 2012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5위, 2011 클로스터 쉔탈 국제바이올린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2012 서울시향 협연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구본주를 사사하고 있다.

첼로 부문 1위(부산광역시장상)를 차지한 허자경(17·서울예고 1년)양은 2012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 3위를 수상하였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정명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오보에 부문 2위(부산문화방송사장상)를 수상한 황인건(17·서울예고 1년)군은 2012 서울대학교 관악실기 경연대회 2위, 2011 음악춘추콩쿠르 2위를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잉고 고리츠키(Ingo Goritzki)를 사사하고 있다.

시상식과 축하연주회는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며, 부산 MBC-TV가 녹화해 축하공연실황을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설치 승인에 근거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12년에는 음악·무용·전통예술 분야에 167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3명 포함)을 선발해 국가에서 수업료를 지원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예술교육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지원과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한·일 예술영재 정기 합동공연(오사카 문화원 주최),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부설 영재교육원과의 MOU 체결, 2011말레이시아 국제아동예술문화축제 초청 공연, 에콰도르 문화부 장관 내방 등의 국제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여 한국 예술영재 및 예술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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