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하여 재능을 기부하는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 시즌3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IMC는 차세대 광고인을 육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대학생(멘티)을 선발한 뒤 사내 광고기획, 마케팅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광고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노션은 광고에 대한 열정을 지닌 4년제 대학 2~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서류신청을 받은 뒤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약 35명을 선발, 7~8월 8주간 멘토 스쿨 프로그램인 IMC 시즌3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이노션의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에게서 실전 업무지도를 받고, 광고이론 및 실무에 관한 특강에 참여하면서 주어진 과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 경쟁을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승팀과 함께 수료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IMC 시즌3 프로그램은 작년 프로그램과 같이 사회적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해당 기업의 직원에게도 ‘멘토 스쿨’의 문호를 개방하여 광고 대행사의 광고 재능 기부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노션은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과제를 공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에 거주중인 학생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이노션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nocean)을 통해 사회적 기업 리스트를 확인하고 함께 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여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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