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경애 PFDC 지사장>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프랑스 더모코스메틱 그룹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이하 PFDC)은 7월 1일자로 한국 지사를 총괄할 대표에 최경애 지사장(45)을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경애 신임 지사장은 숙명여대 출신으로 21년간 로레알 코리아, 리바이스 코리아, 아베다 코리아, 에스카다 코리아 등 패션·뷰티 업체에 몸 담아온 마케팅 전문가다.
스티븐 콩키 PFDC 아시아 디렉터는 "새롭게 설립한 한국지사에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감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최 지사장이 일군 브랜드 성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한국 더모코스메틱 시장에 새로운 획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애 지사장은 앞으로 PFDC 코리아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영업 채널 확장을 위한 마케팅,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를 진두지휘한다.
한편, PFDC는 유럽 더모코스메틱 시장을 리드하는 스킨케어 기업으로 지난 2월 정식으로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프랑스 대표 약국 화장품인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등 브랜드를 드럭스토어 및 약국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약력
1969년 출생
1992년 숙명여대 경영학과 졸업
1998~2005년 로레알코리아 이사
2005년 리바이스 코리아 본부장
2007년 아베다 코리아 지사장
2010년 에스카다 코리아 지사장
2013년 PFDC 코리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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