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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중의 오디 칠갑산 오디, 맛과 영양 모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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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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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칠갑산오디가 수확철을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고소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칠갑산오디는 청양군이 지난 6년간 재배면적 확산을 위해 매진한 결과 현재 30여농가에서 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식재 후 4~5년차가 되면 10a당 600여만원 정도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청양에서 오디를 재배중인 이영래(남, 63세) 목면농촌지도자회원은 “오디는 새소득작목으로 유망작목이라며, 올해로 2년차 수확을 하고 있는데 돈 버는 재미에 어려운 줄 모르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디는 건강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오디술, 오디즙, 오디잼, 오디음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부자농촌 소득작목으로 전망이 밝다.

특히, 오디는 정력제로 널리 알려진 복분자와 비교를 해도 주요성분 당질,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인, 철, 비타민 A, B1, C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나 과일 중의 황제로 불리고 있다.

또한, 주성분인 황산화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포도의 23배,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는 사과와 비교 시 14배나 많고 칼슘은 포도의 11배정도가 많이 함유돼 있어 기능성식품으로 피부미용이나 더위와 갈증, 빈혈, 당뇨 등에 도움이 되며 노화방지, 변비, 류마티스,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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