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안전 지키는 첨병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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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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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운영 7개월 동안 각종 사건·사고 미연에 방지해 -

국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똑똑히 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난해 12월에 개소한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의 각종 사건 · 사고를 예방하는 등 군민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구석구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홍성군 CCTV관제센터의 활약에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도 있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면서 그 역할을 십분 다하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4시경 홍남초등학교 인근 건물 1층에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영상을 발견한 관제요원이 즉각 소방서에 신고를 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초기에 진화에 성공하면서 큰 피해를 모면할 수 있었다.

군에 따르면 약 7개월 간 운영되어 온 홍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금까지 청소년 비행 28건, 주민생활안전 관련 15건, 교통·재난 관련 10건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첨병역할을 수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비행 청소년이나 취객 등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범죄예방효과도 크다”며, 올해 하반기 어린이 안전구역 등 8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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