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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자매도시 어린이와 체험단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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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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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과 경남 고성, 전남 영암, 충남 청양 등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상호 방문해 농촌과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자매도시 상호교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

체험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총 90명이 참가하며 먼저 자매도시에서 7월 31일부터 2박3일간 서울에 머무른다. 이들은 국회의사당, 디지털 파빌리온, 국립서울과학관, 창경궁, 63시티 등 명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8월7~9일 자매도시 한 곳을 택해 해양레포츠, 공룡박물관, 왕인촌 예절교육, 목장투어 등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현지의 문화를 배운다.

체험단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티셔츠와 모자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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