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가족 치료비 5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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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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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기업은행장(앞줄 가운데)은 24일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등 120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전달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20명에게 치료비 5억원을 24일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해, 다발성 장기기형 등 37개 희귀질환으로 10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김경원(가명·11세)군과 임신 6개월만에 조산한 몽골 근로여성의 미숙아가 필요한 수술을 받게 됐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등 5000여명에게 80억원의 치료비와 장학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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