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시가 24일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에서‘행복 콜’브랜드 택시 출범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안동시는 24일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에서‘행복 콜’브랜드 택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일반택시운송사업 종사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업계 경영개선과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홍보 및 승객중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택시 브랜드(정보화) 사업’은 일반택시 261대에 대해 5월 한 달 동안 시험운행을 마치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브랜드 택시는 첨단 통신장비를 갖춘 새로운 개념의 택시로 콜택시 요청 시 택시정보(차량번호)가 미리 이용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되고, 자동 배차시스템에 의해 가장 가까운 택시가 3분내 도착하게 된다.
또한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요금결제가 가능하고 실시간 GPS(위성항법장치)차량 위치 확인과 심야시간 및 여성, 어린이, 노약자가 편히 승차할 수 있는 안심귀가 서비스, 그리고 차내 분실물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첨단 통신장비를 갖춘 브랜드 택시는 최상의 고급 대중교통 수단으로 승객들에게 최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