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허브코리아는 24일 오후 여수에서 석유 중계무역 시장을 구축하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석유 저장시설 여수터미널 준공식을 가졌다.
820만 배럴 규모의 국내 최대 상업용 석유저장터미널인 여수 저장시설은 동북아 오일허브 1단계사업으로 5170억원이 투입돼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석유 저장시설은 전남이 동북아지역 석유 거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외자유치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는 오일허브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4조4647억원, 임금유발효과 6059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2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