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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모델하우스> '김포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보육특화 설계 젊은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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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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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 대거 몰려… 주말 3만5000명 모델하우스 찾아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지난 주말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는 동네잔치라도 열린 듯 시끌벅적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김포 풍무2지구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주민들을 맞았기 때문이다.

1차와 2차에 걸쳐 5000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 조성에 김포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 강서·양천구와 인천시, 경기도 고양시 등 서울·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렸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 날인 21일부터 주말인 23일까지 3만5000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같은 날 개관한 위례신도시 아파트 두 단지('위례 힐스테이트'·'래미안 위례')가 중대형으로 구성된 반면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분양가도 3.3㎡당 940만~960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보육 특화 설계는 30~40대 맞벌이 부부의 관심도를 높였다. 보육시설은 단지 중앙에 위치해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게 걸어서 등원할 수 있고, 국내 처음으로 숙명여대가 어린이집·유치원을 직접 운영한다.

어린이 특화시설도 마련된다. 165㎡ 크기로 조성되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과 2000㎡의 어린이공원, 보육시설 주변에 조성되는 약 470m 거리의 테마길인 '키즈 로드'도 눈길을 끈다.

모든 주택형이 6억원 미만으로 책정돼 4·1 부동산 대책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정부는 4·1 대책을 통해 올해 말까지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신규 분양 주택 포함)을 구입한 사람에게만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고 있다.

단지 평면도 보육 특화 아파트답게 자녀의 교육과 보육에 맞춰 설계됐다.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자녀방을 전면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알파룸을 제공해 침실 또는 가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었다. 1층에는 숙명여대 홍보부스가 마련돼 보육관련 상담을 해주고 있다. 2층에는 세계적인 천재 드로잉 작가인 김정기 화백의 드로잉쇼가 진행됐다. 또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은 탤런트 송재호 홍보대사의 사인회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축하 화환 대신 김포 금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방문객 1명당 1000원씩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4D 입체 가상 체험관과 2층 일부 유니트는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했다. 5층에는 전망대를 마련해 사업지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전용 59~111㎡형 5000여가구의 대단지로, 1차분 2712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마련됐다. 오는 26~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에 1·2순위를, 또 28일·7월1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4일과 5일이며, 계약은 10~12일 3일간 진행된다. 1600-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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