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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분, 출범1년 기틀마련한 '세종특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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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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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한식시장, "균형발전 통해 행복한 세종시 만들겠다" -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지 1주년을 맞은 유한식 시장(사진)은 2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그는 “세종시는 세계와 교류하고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띤 나는 그동안 市長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균형발전을 통한 행복한 세종시 건설에 全力을 다 해 왔다”고 말하는 유시장과 대담을 통해 그동안의 업적과 로드맵을 상세히 들어봤다.

1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선, “세종시출범에 한없이 기쁘고 가슴 벅찬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을 맞았다니 감계무량합니다.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국가시책사업으로 출발했으며,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역할을 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20대 명품도시로 건립하는데 사력을 다 해 왔다”

그동안 성과에 대해선,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의 철학으로 세종시가 출범한후 지난해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 등 이전으로 본격적인 세종시대가 개막되었다. 세종시 전지역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연서면에 대전보건대 유치를 확정한데 이어 서울대병원을 유치해 7월중 개원예정이며, 그리고 명학산단조성, 전의산단에 30여개 LED기업유치, 조치원읍과 북부지역에 공동화현상 예방차원에서 현 시청사에 가장 유력한 정부관계기관을 입주토록 노력할것이다”

세종시 특별법 통과 전망에 대해선, “세종시가 자족기능 실현과 시 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선 하루속히 특별법이 통과되어야 한다. 저는 이를 도모코자 공직자들과 함께 1년동안 하루도 쉬지못하고 여야국회 유력한 의원과 관계정부, 그리고 청와대 관계여로에 당위성을 피력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여 금년내 특별법이 개정, 통과 되도록 오늘도 진력을 다하고 있다”

유시장의 인생 멘토는 누구신지, “평소에 저는 세종대왕 및 이순신장군을 존경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그 누구보다 올곧은 마음과 생각으로 타인을 위해 소신껏 일 해오신 저의 어머님을 존경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통해 ‘정도와 원칙’을 중요시하고 신용있게 살아야 한다며 저를 많이 아끼신것에 비해 공직생활에 시간을 많이 뺏기다보니, 효도를 제대로 못한 것이 항상 죄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 저의 학비를 마련코자 행상 하시면서 근면검소하게 생활하는 본을 제가 받은대로 생활해보니 이것이 참된 교육임을 깨달은바 있어 이분이 바로 저의 멘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주공무원 안정화 및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이주공무원들의 불편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것이 사실이다. 이에 우리 세종시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도 이들의 편의를 제공코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왔고, 앞으로도 불편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특히 우리 공직자들의 시정운영에 지역민들이 신뢰 해주어 이에 힘입은 저는 시민들을 위해 가장 살기좋은 세종시건설에 全力을 다 할 것을 다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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