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대회(IAGG 2013)’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인 주거시설인 ‘삼성노블카운티’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주거는 물론 첨단 의료서비스와 요양, 문화, 스포츠가 어우러진 선진국형 노년 주거 시설로, 540여 세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날 방문은 노인 주거시설에 대한 참여 국가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자들은 삼성노블카운티의 주거 시설과 의료 센터, 스포츠센터, 요양시설인 너싱 홈 등을 차례대로 둘러보고 한국의 노년 문화와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방문자들은 특히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시설 개방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활발히 교류하는 ‘3세대 교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