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논산시 아동청소년 건강행태 6개지표 ‘양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5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 보건소(소장 김재형)는 2013년 제1차 아동청소년건강행태 건강통계치 조사 결과 중등도신체활동실천율, 현재음주율, 현재흡연율, 천식유병율, 아토피피부염 유병율, 자살생각율 등 총 6개지표에서 논산시 아동 청소년들이 전국, 충남대비 양호한 건강행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반면에 비만율, 아침결식율, 주관적건강인지율, 잇솔질 실천율, 안전벨트 미착용율 등 5개지표에서는 전국, 충남대비 개선이 필요한 건강지표로 나왔다.

특히 아침결식율은 전국대비 2.5배, 안전벨트 미착용율은 전국 대비 2배이상 높은 수준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번에 조사된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논산시 아동청소년의 가장 시급한 건강문제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이를 위해 관내 전체 학교에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보건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건강문제가 두드러진 개별학교에는 단계별 보건교육과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모든 학교에는 보건소에서 전담해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보건교육 사업을 분야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조사된 논산시 아동청소년건강통계는 전국 최초로 실시된 전수조사 결과로 개별학교의 주요건강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및 개별학교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했다.

논산시는 지난 21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관내 61개 전체학교 보건교사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3년 논산시아동청소년 건강행태전수조사 결과보고회와 직무 역량교육을 통해 10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결과치를 발표하고 조사된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학교건강증진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