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구급대원 의료지도, 응급환자 처치 전문화 교육 실시, 구급대원 환자이송 연락 시 우선 수용, 병원 내 업무시설 제공 등이다.
건양대병원은 이로써 중증환자에 대한 구급 서비스 품질향상 및 응급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본부와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상호 협력하여 국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지원 사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전국 32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기관 중 최근 3년간 중증외상환자의 전원율(내원한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비율)이 불과 0.2%(3명)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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