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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5“봄의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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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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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음악 역사상 이러한 논쟁 작품은 없었다. 초연 100주년을 맞아 이 시대 청중들에게 되묻는 <봄의 제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혁신적 스타일로 인해 양분된 찬반 청중들의 난동으로 이어졌던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초연 100주년을 맞아 5관 편성의 거대한 ‘봄의 제전’이 대전시립교향악단을 통해 2013년 6월 28일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주된다.

‘봄의 제전’은 난해하면서도 혼잡한 기보법으로 인해 모든 지휘자가 연주할 수 있는 평범한 작품이 아니다. 이에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금노상의 지휘가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또한 2011년 음악저널 선정 ‘제22회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며 음악의 입지를 다진 바 있는 음악에 대한 감성적 해석과 다이나믹한 연주력을 겸비한 첼리스트 홍지연과 함께 완벽한 호흡과 완벽한 음악으로 대전 시민들의 가슴 속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연주가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등 풍경화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은 바그너가 이 음악을 듣고 ‘뛰어난 풍경 화가’라고 격찬할 만큼 동굴 부근의 경치 등 북극의 자연이 지닌 분위기와 전설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교향시적인 소나타형식의 작품이다.

또한 생상의 <첼로 협주곡 제1번 가단조, 작품 33번>은 생상의 첼로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프랑스적인 세련된 맛이 첼로의 선율로 표출되는 작품이며,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명곡 중 최후작인 <봄의 제전>이 초연 10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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