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4대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는 관련법을 준수해야 하나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식재료 납품업체 임직원들을 위해 식품위생법, 학교급식법 등의 설명과 미준수시 나타나는 과태료 및 영업정지, 식약처, 지자체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점검의 위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2011년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의 관리방안과 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렴정책 방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도교육청 윤여장 체육문화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영양(교)사, 조리사(원), 식재료 납품업체 임직원들이 삼위일체되어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따로가 아닌 하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식재료 납품업체의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점검보다는 지도 중심의 컨설팅이나 A/S모니터링제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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