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연극제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모여서 만든 극단들이 창작극 또는 기성극으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연극 37편이 대학로 등 전국에서 무료로 공연되며 진행됐다.
연극패 청년은 1990년 창단된 직장인 극단으로 5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근로자연극제에서 기성극 ‘밥’을 공연해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과 대상작 앙코르공연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수상팀들에게는 모두 177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시상식과 앙코르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국(02-2670-0466) 또는 KBS 미디어 문화사업팀(02-6939-81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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