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 대전소방서 문화 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24일 대전소방서 문화 119 안전센터와 함께‘2013 공공기관 상반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소방훈련으로 화재발생시 초기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대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최대한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충남과학교육원 전직원은 이날 오후 4시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화재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안전하고 신속하게 정해진 출구를 이용해 대피했다. 이후 부상당한 직원들을 구조해 구급차로 안전하게 옮기고,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현장을 신속하게 진압한 후 화재로 인한 피해 현장을 복구했다.

전직원은 화재경보, 대피훈련,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후송, 응급 복구를 대전소방서 문화 119안전센터와 함께 평소 구성된 자위소방대 임무에 따라 숙달된 동작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 119 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더욱 실감나는 훈련이 됐다.

충남과학교육원은 평소 지역민들과 도내 학생들이 과학전시관 관람과 각종 과학경진대회 참가로 많이 방문하고 있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